#작업대를 부탁해

by 과일대장 | 2016-10-25 17:54

 작업대를 정리했는데 


어째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지져분해지는걸까요



너무 처참해서 필터라도...


도대체 ! 왜 ! 항상!  언제나! 지져분한 작업대


추측을 해보기에 작업대와 재료함의 거리가 조금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작업대 크기도 너무 작은거같고, 그래서 대대적인 개혁을 펼쳤습니다.


자고로 남자들은 작업대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


재료함을 책상 위로 옮겨서 사용한 다음에는 바로바로 정리할 수 있게 하고


그 옆에는 타공판에 공구를 매달아 놓을 거에요


마침 남아도는 자투리 나무들로 선반부터 만들어봅시다.



자 오늘의 재료입니다. 


제목이 친숙하지 않으세요? ㅋㅋㅋ 냉장고를 부탁해를 패러디한 제목인데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 냉장고 속 평소 있던 재료들로만 셰프들이 요리를 해주잖아요


쓰다 남은 나무들로만 작업대를 만드는게 비슷해서 작업대를 부탁해로 해봤습니다ㅋㅋㅋ


사진엔 판자가 하나처럼 보이는데 사실 2장입니다. 붙여놓으니 하나처럼 보이는군요...


그리고 물티슈와 목공본드, 그리고 직사각형 나무토막들이 재료가 되겠습니다.


 


우선 나무토막 두개를 준비해주세요


저 2개를 붙여서 하나의 기둥으로 만들거에요



물티슈를 1장 뽑아서 접착할 면을 슥슥 닦아줘서 물기가 생기게 만들어줍니다.



목공본드를 쭉 짜줍니다. 목공본드는 205 본드를 사용했습니다.



목공본드를 평평하게 펴발라줍니다. 



그리고 2개를 사진과 같이 붙였습니다. 


목공본드는 한 쪽에만 바르는게 접착력이 더 좋아요



또 나무토막을 슥슥 닦아주고 붙여주고 닦아주고 붙여주고를 반복하여서 나무토막 2개를 붙인 것을


기둥이라고할게요. 그 기둥을 8개를 만들어줍니다.



기둥8 개를 다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나무판자에 기둥을 접착할 면을 티슈로 닦아줍니다. 슥슥



또 목공풀을 펴발라줍니다. 


저는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양 쪽에 다 펴발라서 붙이는데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붙은 줄 알고 건들면 안붙고 밀려서 다시 붙이고 ㅋㅋㅋ 한 쪽만 바르시는거 강력추천!



반복 작업이에요 ! 어려울 것 없지만 작업이 반복됩니다.


티슈로 나무를 닦는 이유는 약간의 수분기가 있으면 더 접착이 잘 된다고 합니다. ps-전문가님



자 나무판자가 2장, 모서리 4개씩 2장 그래서 총 기둥이 8개가 되겠습니다.


저는 사진처럼 본드가 잘 붙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무거운 물건을 올리고 기도했습니다. 


중간에 있는 기둥들은 휘지 말라고 잠깐 보강대로 넣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선반 나무판자 사이즈가 아주 좋네요 재료함과 찰떡궁합인듯



키트몰에 있는 창공의 날개 스탠드와 너무 잘 어울리는 작업대!


나사를 이용해서 멀티탭도 달았습니다. 


되게 간단하게 만들었는데요 엄청 실용적이고 디자인도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작업능률도 높여주고


뭔가 느낌이 있어보여요 !!



이랬던 작업대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재료함도 한 층 더 올렸구 테이블을 붙여서 완전 넓어졌어요 

(선반 만들었는데도 지져분한데ㅋㅋㅋ 작업 중이라 그..그렇습니다!)



모니터받침대 프로젝트도 진행 중입니다. 저의 저 지져분한 책상도 모니터받침대가 만들어지면


작업대처럼 느낌있고  깔끔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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