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캐릭터 만들기

by Da Young Jung | 2016-12-05 18:24
3D 그림그리기 캐릭터

안녕하세요:)

캐릭터 만드는게 되게 거창해보이고, 캐릭터 디자이너만 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누구나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제가 그간 만들어본 캐릭터 이야기를 풀면서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고, 가벼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길 바라면서

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느 토요일. 친구와 올림픽공원을 거닐고, 별다방에서)


저는 뭔가 끄적끄적 그리는걸 좋아하고 그와중에 귀엽고 애착가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해요.

대학생때 드로잉 수업을 들으면서, 캐릭터 만들기 수업을 들었는데요,

그때 배웠던 내용중에 생각나는게 뭐냐하면요

꼭 좌우 대칭일 필요 없고,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어요.

눈이 짝눈일수도 있고, 꼭 무엇"같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일부러 눈을 짝짝이로 그려보기도 하고요~ 


일단 부담가지지 않고, 낙서하듯 슥슥 그려보는거죠. 


(15초 동안 친구랑 서로의 얼굴을 그려준, 일종의 크로키)


그리고 요즘 느끼는 "스토리"의 중요성...!
마냥 예쁘거나 귀엽기만 한 캐릭터. 그치만 아무런 스토리가 없다면?

말못하는 김태희나 다름없겠죠.

예쁜건 3년이라잖아요.(?)


애니메이션을 보면, 캐릭터가 정말 살아있는 하나의 생물처럼, 각각 독특한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에 각각에 더 많은 애착을 느끼기도 하고 사랑을 받는것 같아요.


(집에서 갑자기 그려본 꼬북이. 그린 후 에어컨에 붙여놓았다. - 그냥)


굳이 꼭 나만의 창작 캐릭터가 아니어도,

이미 있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거나 만들어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그 원래 캐릭터 그대로 보다도, 약간 만든사람을 닮게... 만들어지는것 같더라고요. 신기하죠 ㅎㅎ

예전에 캐릭터 모델링툴 배우러가서 다같이 피카츄를 만들었는데, 완성된 아이들은 각각 다 다르게 생겼고, 성격도 다를것 같더라고요. 도도한 애도 있고, 야무져보이는 애도 있고, 무척 예쁜애도 있고, 튼튼하게 생긴애도 있고요...!



(볼통통 삐까삐)


캐릭터를 그려서 만들고,

컴퓨터로 몇가지 툴을 좀 다룰줄 알게되면, 2d이미지화를 통해 여러가지로 활용할수도 있고요.


(좌: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추석*할로윈 감 / 우: 추석맞이 캐릭터송편 - 3d)


또는 모델링을 해서 3d화 작업을 하고, 출력도 해볼수 있지요.

내가 만든 캐릭터를 3d로 만난다는것은 늘 설렙니다 :)


(깡통로봇 옆, 깡통로봇)


캐릭터를 끄적거리고, 모델링 하는작업을 공유하려 합니다.

그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으로 남기는게 집중하다보면 자꾸 놓치긴 하지만

다음이야기부터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아톰 캐릭터 3d로 만들어보기"를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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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Young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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