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2 공감하기. "나만 그랬던 것이 아니구나~"

by 홍경호 | 2016-11-20 14:18
경험 디자인씽킹 디자인씽킹포트폴리오 문제의식 분리수거 신형아파트 쓰레기 엘레베이터

문제의식을 느끼고나니, 이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OBSERVE

밖에 먼저 나가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위례신도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최근에 생기고 있는 신도시 중 하나로,

각 건설사의 신형 아파트가 모이는 곳입니다.

또한, #서울 송파구 #하남시 #성남시 3곳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각 시의 특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돌면서 각 단지를 살펴본 결과, (평일, 주말, 시간대별로 조사했지만, 비슷했음)

대부분의 분들이 "많은 양의 쓰레기"를 들고 오셨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1. 가족이 한 번에 들고 나오거나 2. 같은 사람이 몇 번 왕복하거나의 경우로 나뉘었다는 것입니다.

이사 오기 전, 평촌에서 살 때는 나갈 때 무조건 분리수거통을 지나야 했기에, 나가면서 쓰레기를 버리는 문화가 일반적이었지만 (종이 쓰레기만 특정 요일에 버리기 때문에 같은 NEEDS는 있었음)

최근 만들어지는 아파트들은 지하주차장과 연결되어 있고, 단지가 넓어지면서 분리수거통이 구석으로 배치되는 경향이 있기에 쓰레기 버리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1. 집에서 주차장으로 엘레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음.

2. 쓰레기장은 지상에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가면서 쓰레기를 버리기 힘듦.

3. ②의 이유는 보통 엘레베이터를 타고 바로 주차장으로 가기 때문.

4. 조금씩 자주 쓰레기를 버리기 힘들기 때문에 쌓인 쓰레기를 한 번에 처리하는 "쓰레기처리"가 일이 되어버림.

5. 아파트가 고층화되고, 지하주차장과 이어져있어서 한 번 엘레베이터 타기 힘듦.

6. 여러번 왔다갔다하는 것에서 시간도 많이 들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임.


*직접경험(IMMERSE)

쓰레기를 직접 버리러 다녀왔는데, 엘레베이터를 여러번 타는 것이 가장 불편함을 느낌. 쌓인 쓰레기를 두 손으로는 한 번에 들기는 힘들고, 손에 묻는 것이 꽤나 불쾌함(음식물쓰레기). 생각보다 종이쓰레기와 플라스틱 쓰레기의 부피가 큼.

세탁실에서 현관까지의 이동 및 엘레베이터를 내려서 쓰레기장까지의 이동은 상당히 쉬움. (평지에서의 이동은 불편이 없음.)

처음부터 분리수거를 하는 것은 일반화되어 있기때문에, 쓰레기장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시간은 짧음.

이사하기 전에는 지상주차장 + 아파트 입구 가기 전에 쓰레기장이 있었음. 외출할 때 쉽게 봉지 한 두개쯤 가지고 나갔는데, 지금은 아파트 입구와 쓰레기장의 거리가 반대 + 지하주차장이라 바로 내려감.

엘레베이터가 지하3층부터 28층까지 있기에 한 번 탈려면 번거로움. (특히, 공동현관문이 열리거나 집 내부에서 외출을 하면 자동으로 엘레베이터가 해당 층으로 내려오는 구조이기에 한 개 밖에 없는 엘레베이터가 계속 왔다갔다 함.)


*INTERVIEW

인터뷰 결과도 위의 결과와 비슷하게 나왔고, 대체로 이런 문제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통찰 (INSIGHT)

* 현재 사는 곳은 위례신도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도시)

* 위례신도시의 모든 신형 아파트는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음.

* 주변, 문정법조단지, 가락시영, 잠실 등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의 구조는 대체로 비슷한 구조.

* 보통 쓰레기를 버리러 나올 때 몇 번 왔다갔다 또는, 몇 명의 가족이 동원, 엘레베이터를 붙잡고 쓰레기를 다 실은 후 내려와서 다 내리는 방법을 씀.

* 엘레베이터, 아파트구조를 바꾸기는 힘듦.

* 원인 분석 결과 엘레베이터가 큰 문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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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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