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뭐? 어떻게 필요할때만 커지는 냄비를 만드냐?

by 박민재 | 2016-12-23 16:27
냄비 냄비 크키 실리콘 이음새 자재 재료 전문가



좋아나에게 맛있는 라면을 끓여줄 방법이라면 언제든 돕도록 하지.”


 안주는 상관없이 술만 주구장창 먹던 두 사람이 2인분의 안주를 만들기 위해서 자리에 앉았다괜히 둘이 이것저것 얘기나 하고 싶을 때 모이곤 했던 카페에서 식어가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김: 좋아. 그럼 어떻게 필요할때만 큰 냄비는 어떻게 생겨야 될까?

박: 기존에 있던 냄비를 옆으로 크게 만들 수는 없잖아.

김: 당연하지. 니가 뭐 트랜스 포머냐?

박: 우리가 냄비 머신이 아닌 이상 기존의 모형을 유지 하면서 공간을 늘리는 수 밖에 없겠지? 냄비에서 가용이 가능한 공간 다르게 얘기하면 무언가를 넣었을때 넘치는 공간을 처리해야하는 거지.

김: 그럼 결국 냄비의 뚜껑부분에서 무언가를 이루어 내야 되는거지.

박: 맞아 그래서 내가 생각한 건 냄비의 윗부분에다가 하나의 벽을 세우는 거야. 냄비 위에 하나의 벽을 더 새우면 그 벽의 높이만큼 더 큰 용량을 사용할 수 있잖아?

김: 그럼 니가 얘기하는 건 냄비위에 냄비를 조립한다는 거네? 그게 가능 할까?

박: 레고처럼! 이런 모양으로 결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김: 멍청아 그럼 저기 결합하는 부분이 물도 빠져나가지 않아야하고 단단하게 고정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저런 모양이면 불가능하지

박: 고무는 어때?? 고무같은거면 찐득찐득하게 붙어서 가능하지 않을까?

김: 고무는 인체에 유해할거야. 금속같은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뭐 저걸 만든다고 해도 결국은 저 공간에 있는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불가능 할 것 같은데?

박: 하 뭐 적절한 물질이 없을까?...




김: 여기봐봐 검색해보니까 실리콘 찜기라는게 있어. 특수하게 만들어질 재질인데 고온에서도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 같아.

박: 일종에 실리콘 주걱같은거랑 같은 재질인가?

김: 그럴 것 같아. 특수하게 만들어진 실리콘이면 가열해도 변형도 잘 없을 거고 유해물질도 발생하지 않을거니까 꽤 가능성이 있을것 같은데... 실리콘같은 경우는 금속이나 목재에 비해서 잘 붙어 있기도 할거고...

박: 그럼... 어찌됐든 실리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치면 실리콘이 정말 물이 새어나가지 않을 수 있을까?

김: 한번 만들어보자. 열이 가해져도 변형되지않는 실리콘 주걱과 찰흙을 이용해서 대충이라도 모양을 잡고 만들어보자.


 냄비는 어떻게 될까요? 저희는 일단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냄비의 용량을 늘려줄 수 있는 아이템의 대략적인 모형을 잡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이음새 부분에서 물이 새지 않는게 가능한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뭉툭뭉툭 아마도 못생기게 만들 모형본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손으로 만들어서 성공한다면 아마 기계로 정교하게 만든 제품은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테니까요!

 

저희의 다음 과제는 결국 물이 새지 않는 것. 그리고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 될것입니다. 다음 스토리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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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새에 새는 물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을까요?! 어떤 구조가 가장 안정적인 이음새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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